코레일은 지난 2012년 2월 영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2층 형 열차 ITX-청춘이 1일 누적 이용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최씨는 “춘천과 수도권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이어주기에 ITX-청춘을 자주 이용한다”며 “여행 다니는 기분으로 열차를 탔는데 뜻밖에 행운까지 찾아와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ITX-청춘 이용객 2천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ITX-청춘이 하루 1만 7천여 명이 이용하는 경춘선 대표 열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도권과 지역 간의 교통편익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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