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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차이' 미나♥류필립 "양가 어머니 교제 허락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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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미나.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류필립 미나.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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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미나가 류필립과의 교제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미나는 14일 중국 공연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필립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미나는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솔직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나는 "8년을 혼자 중국 활동을 하다 보니 외로웠는데 류필립에게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류필립이 어른스럽고 다정해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미나는 "최근 남자친구의 훈련병 수료식 면회를 다녀왔다"며 "처음엔 반대했던 양가 어머니 모두 교제를 허락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공연 가는 날, 공항 가기 전 아침부터 우리 필립이, 논산 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류필립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면회를 인증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17일 열애를 인정했다. 미나는 72년생, 류필립은 89년생으로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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