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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과 결별 태연 "다이어트 비법? 마음 고생하면 돼"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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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결별. 사진= 태연 백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태연 백현 결별. 사진= 태연 백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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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엑소 멤버 백현이 결별한 가운데 과거 태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태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 시'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전했다.
당시 태연은 "오히려 난 활동량이 워낙 많아서 살이 자꾸 빠지더라"며 "살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DJ 장동민의 "활동량이 많아도 살이 안 빠지는 사람들에게 비법을 전해달라"라는 요청에 태연은 "마음 고생하면 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복수의 가요계관계자는 15일 스포츠투데이에 "태연과 백현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태연 백현은 각자 연예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귀띔했다.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하며 SM 공식1호 커플 탄생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데다 3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1년 3개월만에 결별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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