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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자두·소냐? 네티즌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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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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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에서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의 된 연필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자리를 놓고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네가 가라 하와이'의 대결이 그려졌다.
앞서 3라운드에서 '연필'은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상남자'의 가면을 쓰고 있던 팝페라 가수 임형주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하와이'는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4라운드 결과 '연필'은 57 대 42, 15표 차이로 '하와이'를 꺾고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새 가왕에 등극한 연필은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싫어 노력했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무대 뒤에 내려온 그는 "상상도 못했다"라면서도 "기분은 좋아요. 노래를 더 할 수 있잖아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연필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가수 자두, 소냐, 배우 라미란, 개그우먼 김영애, 심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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