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6거래일 만에 5.34% 반등한데 이어 이날도 4.82%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232.35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5.40% 오른 1846.8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고 단기유동성조절기구(SLO)를 통해 유동성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됐던 증시 폭락 공포감이 어느정도 해소됐다. 여기에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3.7%)이 시장의 기대 보다 낙관적으로 나오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 추세로 돌아선 외부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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