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두바이 방문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는 '음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두바이 방문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는 '음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 두바이 방문 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A씨(36)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처음 메르스 의심 증세 발현 당시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이날 오전 9시 현재 36.9도까지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으며, 기침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다른 증세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A 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도에 따라 동두천 지인의 집에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 격리 입원했다. 1차 음성 판정에 따라 A 씨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차~3차 검사를 받게 된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A 씨는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6일부터 46일째 메르스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남아있는 바이러스 양성 환자는 1명으로 아직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되지 않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은 9월 중순 이후로 전망되고 있으나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후보 공개…심사 기준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