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중소기업인 동인광학과 연합정밀이 맞춤형 육성지원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18일 방위사업청은 올해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동인광학과 연합정밀을 선정했다.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방사청이 국내 방산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인광학과 연합정밀은 이 프로그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방사청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 각각 12억원과 5억원은 물론 컨설팅, 시험평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2개 기업을 신규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방산수출을 촉진시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