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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통시장 대대적인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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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각 시장에서 그랜드 세일 , 판촉행사, 추석명절 이벤트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메르스 사태 이후 소비심리 위축과 전통시장 방문객 급감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 및 세일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구는 13일부터 9월30일까지 고덕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판촉행사, 할인판매, 이벤트 행사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의 활력 회복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통시장에서 방문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휴가기간, 명절기간, 김장축제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랜드 세일을 암사종합시장 등 7개 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 행사를 위해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7000여만원 국비를 지원받았다.

또 1억원 시비를 지원받아 1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가는날, 직거래장터, 야시장, 이동매대 설치·운영 등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각종 판촉행사와 시장화폐, 엽전,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등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세일 이벤트

전통시장 세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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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시장화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장화폐는 지난 5월 암사종합시장 '반달장'과 길동 복조리시장 '가장'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에서 시장화폐로 활발히 통용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는 그랜드 세일, 판촉세일 등 이벤트 시 시장화폐를 적극 발행, 통용하도록 지원해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상인에게는 박리다매 상품 판매로 매출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추석명절이 포함돼 있어 이 기간중 민속명절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도·농간 상생협력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직거래장터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추어 매월 둘째· 넷째주 금·토·일 명일전통시장과 고덕전통시장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종합안내간판 설치, 어닝정비사업, 시장 환경개선사업 뿐 아니라 고객지원센터 설치,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 5억여만 원에 불과했던 전통시장 예산지원액을 국·시구비 포함 올해 97억5000여만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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