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부실후폭풍 진화나서…10일 경영설명회

최종수정 2015.08.10 09:12 기사입력 2015.08.10 09:12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올 2분기 3조원 규모의 손실 폭탄을 맞은데 대한 후폭풍 진화에 나선다. 임직원들에게 손실 이유를 설명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오후 4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임원과 팀장 및 리더(부서장)급 직원, 노동조합 대표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리더들은 본사 회의실에 모여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는 2주 간의 여름휴가 기간 중 발표된 올 2분기 실적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부실로 올 2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정성립 사장은 이날 직접 나서 해양플랜트 부실이 발생한 원인과 부실 규모, 현재 회사의 상황,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직후 부서원들에게 설명회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자구계획 등은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산업은행 등 채권단 실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실적이 휴가기간 중에 나온 만큼 업무 복귀 후 직원들에게 현재 회사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대책은 그간 밝혀왔던 비업무성 자산매각, 인력 재배치 등의 수준에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불출마한 나경원, 與 전대 '캐스팅보트' 되나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강남 구룡마을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국내이슈

  • 트럼프, 페이스북에 돌아온다…메타 "대중이 판단해야" "설은 중국의 것" 中네티즌, 이번엔 디즈니에 댓글테러 "안녕하세요, 美대통령입니다 치즈버거랑 감튀요" 장난전화 아니었다

    #해외이슈

  • [포토]눈 내리는 서울 75.5㎝ 눈쌓인 울릉도… 경북도, 대설·한파 비상근무 조상님께 밀키트, 선물세트는 되팔이…"부끄럽지 않아요"

    #포토PICK

  • '주행가능거리가 110km 줄었네'…한파에 사라진 ‘전기차 부심’ "폐차 안하고 그냥 타렵니다"…15살 넘는 차 늘어난 까닭 '실내공간 커졌다'..SUV 신형 코나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레오파드2, 러-우크라 전쟁 투입 독일전차 [뉴스속 인물]이정후 '잭팟' 만들 보라스 [뉴스속 용어]최강한파 원인 ‘북극증폭’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