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4일 오후 6시(현지시간) 르네상스 베이징 왕푸징 호텔에서 '2015 베이징 서울관광 마이스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1인당 1만원 상당의 식사와 단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1만원의 공연관람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와함께 10월 초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한류 메가 콘서트', 10월 3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각각 1000명 규모의 지정석을 해당 단체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타깃 국가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MICE 유치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5년 연속 세계 5위권의 국제회의 개최 도시이자 , 3년 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미팅도시로 선정되는 등 MICE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최근 메르스로 행사가 취소,연기돼 타격이 크다"며 "이번 위기를 글로벌 MICE 선진 도시 서울로 세계에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