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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탬버린, 노라조 조빈 아닌 개그맨 고명환…판정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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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고명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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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회식의 신 탬버린은 개그맨 고명환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 탬버린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을 펼쳤다.
회식의 신 탬버린은 소녀감성 우체통에 49대 50으로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앞서 김창렬은 탬버린이 노라조의 조빈이라는 추측을 제기했고, 김형석을 비롯해 김구라와 버벌진트까지도 다 조빈을 확신했다.

대결해서 패한 탬버린 역시 "이미 밑천을 다 드러내 2라운드에 진출할 필요가 없다"며 이를 인정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낸 이는 조빈이 아닌 고명환이었다.

고명환은 가발과 목소리 변조 등이 절친한 이윤석을 속이기 위한 장치였다며, 함께 노래방을 자주 가서 이윤석이 맞출 것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이 펼쳐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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