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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20대 의사 추가 확진…"보호장구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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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사 추가 확진.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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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메르스 확진자가 1명, 사망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181명, 사망자는 31명이 됐다.
추가 확진된 181번 환자(26)는 삼성서울병원의사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35번 환자(33)를 진료하다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 환자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총 5명으로, 이 중 강릉의료원 간호사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17일 이전까지 미흡한 보호장구를 착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17일 이전까지 입었던 보호구는 전신 보호복이 아닌 수술복이어서 목과 다리 등이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망자는 87번(79·여), 140번(80·여) 환자로 이들은 각각 당뇨·뇌경색, 방광암 말기 환자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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