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 메르스' 의심 간호사, 2차 '음성' 판정…"3차 검사 실시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르스. 사진=아시아경제DB

메르스.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인 인천 검단 탑병원 간호사가 3차 검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인천 검단 탑병원 소속 간호사가 메르스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3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에 거주하는 이 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A씨는 지난 15일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중 자정께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1차 검사를 실시했고, 16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2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14일에는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단 탑병원 측은 이날 오전부터 전 직원에게 연락해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또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 환자 전체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한편 인천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는 인천을 포함해 울산, 전남, 제주 등 4곳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