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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보광이엔씨 부도 상관없이 안성공장 공사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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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솔아이원스 는 최근 GS네오텍과 안성 통합공장 본동 및 전용동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르면 11월, 늦어도 올해 안에 통합공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입주할 계획이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기존 시공사인 보광이엔씨에 갑작스런 부도가 발생했으나 신속하게 신규 시공사 선정 및 도급계약체결을 마무리해 연내 완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아이원스는 지난해 10월 보광이엔씨와 250억원 규모의 가유리 공장 증설공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전자어음 만기를 막지못한 보광이엔씨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하도급업체들이 도미노처럼 줄줄이 유동성 위기에 처하게 됐다. 발주자인 아이원스가 보광이엔씨에 건설대금 90억원을 지급했는데 이 가운데 보광이엔씨가 하도급업체에 지급한 어음이 부도처리가 됐기 때문이다.

아이원스는 새로 선정된 시공사가 현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존 협력업체들과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의를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보광이엔씨의 부도 징후를 미리 알아챈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지급 보류 요청을 무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지급 보류 요청은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것으로 관련 법령과 계약에 의거, 기성 확인 후 적법하게 공사대금을 지급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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