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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정부 '메르스' 대응 맹비난…"대통령 아무 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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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가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이 부적절했다"며 "정부의 지침에 반하는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철희는 "최경환 총리대행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3일에 정보 공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더라.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4일에 브리핑 하지 않았냐. 대통령 말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박했다.

이철희는 이어 메르스 발생 직후 정부의 대응을 일자별로 정리했다.
그는 "5월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 이게 보고 채널이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거냐"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 "26일날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철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총리 대행이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서도 컨트롤 타워를 비운 것을 언급하며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냐. 그럼에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정부만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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