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이철희는 "최경환 총리대행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3일에 정보 공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더라.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4일에 브리핑 하지 않았냐. 대통령 말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박했다.
이철희는 이어 메르스 발생 직후 정부의 대응을 일자별로 정리했다.
이철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총리 대행이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서도 컨트롤 타워를 비운 것을 언급하며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냐. 그럼에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정부만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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