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서울병원서 임산부 메르스 감염…투약도 어려워 난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산부 메르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임산부 메르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확산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40대 임산부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YTN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 중인 40대 임산부 A씨가 이날 낮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달 중순 출산 앞둔 만삭의 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어머니를 면회하기 위해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함께 있던 어머니와 아버지도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A씨는 고열은 없지만 심한 근육통과 경미한 호흡 곤란 증상을 앓고 있다. 그러나 임산부라 약 투여가 곤란해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가 앞서 병원에 여러 차례 메르스 감염 여부 진단을 요청했으나 열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