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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해피엔딩…유준상 '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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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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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가 이준과 고아성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일 방영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는 한인상(이준 분), 서봄(고아성 분) 부부가 유준상과 유호정을 떠나 자신들의 행복을 찾는 내용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박경태(허정도 분)는 집을 나온 후 경제적 문제에 직면한 한인상과 서봄 부부의 후원자가 돼 주기로 하고 학비와 공부 지도를 도맡는다.

이에 한인상과 서봄은 한정호(유준상 분)를 찾아가 상속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들의 모습에 한정호는 분노하고, 최연희(유호정 분)는 눈물을 터트린다.

또 박집사(김학선 분)와 아내 정순(김정영 분), 이비서(서정연 분) 등 한정호의 고용인이었던 이들은 모두 서봄의 친정 근처로 모여들어 함께 새 삶을 영위해간다. 반면 한정호는 홀로 큰 집에 남는 우스운 상황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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