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하는 제2기 공학교육혁신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용이 산업계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인프라 부족으로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고, 시험할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산업부는 이에 수요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중심 공학교육, 공학인재의 지역 우수기업 취업·창업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산업부는 혁신센터 운영방향을 실행할 추진체계로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진단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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