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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관련발언 사과 "부족한 표현력…죄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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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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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엠씨 더 맥스'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digitaku0927)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8일 제이윤은 해당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고 전했다.

제이윤은 또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6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본인의 입국금지와 관련된 심경을 밝히는 두 번째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방송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오간 이야기가 그대로 흘러나와 논란을 야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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