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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복지자원 네트워크로‘온정의 전남’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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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군 사회복지협의체 등과 민관 실무 의견 수렴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복지재단은 도내 복지 유관기관 및 직능 단체 간 협조 지원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복지서비스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남복지재단이 구축하는 네트워크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취임하면서 제시한 ‘온정 있는 도민복지’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복지에 대한 재정 누수를 막고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여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투자한다는 정책 기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제도적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막고, 또 그런 사례가 발생했을 때 복지자원 구성원이나 단체 간 서로 협력해 이를 구제하는 것은 물론 도내 복지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네트워크 운영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간 협약을 체결해 이뤄지며, 실무자와 대표자 회의나 워크숍 등을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해 정보를 교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가면서 참여 기관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27일 전남도청 정철실에서 유관기관 대표 및 직능단체 실무진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협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사회복지연대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각 자원 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 마을 지원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하경환 실장을 초청해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으로 ‘마을에서 복지 공동체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사례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함께 권역별 종사자 네트워크 자치 모임을 구성해 소규모 단위로 다양한 복지 관계자들의 원활한 협력과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관련 지원 및 모금, 자치적 실행 모델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네트워크는 참여 복지 자원 간 신속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층 시너지 효과를 거둬 ‘온정의 전남’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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