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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도 몽골 사막에 '푸른 숲'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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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신입직원 등 대한항공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신입직원 등 대한항공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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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이 18~29일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입사 2년차를 맞은 신입직원 등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이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는다. 이에 따라 총 44ha(44만㎡) 규모에 약 9만여 그루가 식재된 숲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 심게 된 차차르간 나무의 열매는 비타민 음료의 원료로 쓰이고 있어, 인근 지역의 녹지화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또 지속적으로 나무 생장을 관리하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채용해 나무들의 생장 관리 및 주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은 식림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지금까지 학습용 컴퓨터 60여대도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지속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컴퓨터 30대 및 학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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