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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배우 박지빈, 26일 현역 입대…"여행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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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박지빈.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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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지빈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박지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길에 기분이 그나마 좋을 때 찍었다. 여행가는 기분이었음. 오니까 여행은 아닌 것 같아요. 스냅백으로 가리려했지만 안 가려지는 까까머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잘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지빈은 짧게 자른 머리를 손으로 가린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20세인 박지빈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하며 2017년 2월 전역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부친상 등 개인 사정으로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아역배우 출신인 박지빈은 2005년 영화 '안녕, 형아'를 통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황금 사과' '이산' '선덕여왕'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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