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기준 상하이 A주 상장 종목 2447개중 95.5%인 2533개의 주가가 상승했고 14개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상승률이 50%가 넘는 종목은 1465개로 절반이 넘었다. 주가가 100% 이상 뛰어오른 종목은 397개로 전체의 16%였다.
증시 랠리에 따른 고평가 논란도 일고 있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여전히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중국 증권투자보호기금의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말 기준 65.2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올랐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증시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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