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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파괴 우려 팔미라 유적 보니…‘세계유산’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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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시리아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 파괴는 인류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팔미라의 열주. 사진=유네스코

팔미라의 열주. 사진=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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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비디오로 발표한 성명에서 “팔미라는 사막에 있는 독특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를 파괴하는 행위는 전쟁범죄일 뿐 아니라 인류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팔미라를 완전히 장악했다.

팔미라는 1980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다. 고대의 바빌로니아인들이 섬긴 벨(마르두크)의 신전 및 로마제국의 장대한 기둥들인 열주가 늘어선 도로 등 역사 유적이 있다.

팔미라의 건축물 기초. 사진=유네스코

팔미라의 건축물 기초. 사진=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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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는 ‘팜(대추야자)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기원전 1세기경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리다가 로마 제국에 흡수된 뒤 교역 거점으로 더욱 번성했다.
팔미라의 유적. 사진=유네스코

팔미라의 유적. 사진=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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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하고 있는 IS는 그동안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우상숭배라는 이유를 내세워 많은 시라아의 고대 유적지들을 파괴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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