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최근 10년간 투신자살 가장 잦았던 옛 탄금대교에서 27일 조성기념식…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동참해 삶의 희망 주는 ‘생명 상징’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10년간 투신자살이 가장 잦았던 중앙탑면 옛 탄금대교에 ‘생명의 다리’를 만들고 오는 27일 조성 기념식을 갖는다.
자살방지 다리 만들기엔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4개 기관이 동참해 간담회와 충주시민들이 응모한 자살예방 스토리문구를 뽑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남범우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생명의 다리 조성으로 죽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사업에 동참한 4개 기관이 자살 막기에 빨리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문의전화 (043)85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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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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