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8월 대미국 삼계탕 수출 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8개월간 삼계탕 404t을 수출, 249만2000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0년 세차례 전문가간 화상회의 등을 통해 미국 측을 설득, 지난해 3월 미국은 우리나라를 '가금제품 수출 가능국가 목록'에 추가하는 최종 법률을 확정했다.
육계전문업체 하림이 8월6일 처음으로 삼계탕 7.6t을 약 4만9000달러에 수출하기 시작, 그해 모두 삼계탕 212t, 129만7000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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