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이 황승언을 향한 가슴 아픈 짝사랑에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주승(이주승 분)과 함께 술을 마시며 회포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주승은 "까불지 마라. 너 자꾸 혜림(황승언 분)이한테 껄떡거리면 진짜 죽인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나 사람 죽여봤다. 까불지마"라고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했다.
구대영은 이를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고는 "혜림이 여자로 안 보니까 걱정마라. 그러니까 개똥 가지고 장난치고 차 구멍 내면 내 손에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주승은 "네가 내 마음을 아냐"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구대영은 오열하는 이주승에 "가지가지 하네. 이게 어떻게 서른 살이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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