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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자주 하면 행복할까?…'반전 결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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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이프온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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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부가 성관계를 자주 가질수록 행복하다는 정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부가 성관계를 많이 한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카네기멜론대학 연구팀은 35세에서 65세 사이 128명의 기혼자 실험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한 그룹은 성관계 횟수를 알아서 조절하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횟수를 평소보다 두 배로 늘리도록 요청했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연인은 해당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 건강상태, 만족도 등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성관계 횟수를 늘린 연인들은 행복도가 늘어나기는커녕 그렇지 않은 커플들보다 소폭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성욕이 줄고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집도한 죠지 로웬스타인은 "실험군들의 '실험참가'라는 심리적 요인이 부부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부부 성관계서 만족도를 최대한 느끼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진 타마르 크리시나무르티 또한 "성관계의 횟수를 늘리기보다 성욕을 자극하고 섹스를 더 흥미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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