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나산초등학교(교장 박종식)에서 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봉사활동 ‘찾아가는 IT 과학실험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 한해 9개 함평지역 초·중교 방문 실시"
"랄랄라스쿨과 연계해 교육재능기부 형태"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나산초등학교(교장 박종식)에서 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봉사활동 ‘찾아가는 IT 과학실험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함평나산초등학교 안병훈 군은 “책으로만 배우던 것을 직접 체험하니 좋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이란 과목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원 단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ICT융복합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호남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작품 중 일부를 초등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함평나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IT분야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함평군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나비드림(나飛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양 기관이 연계해 교육기부 형태로 올 한 해 동안 함평지역의 9개 초·중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IT과학실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서 4월 6일에는 함평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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