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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직원들 수원화성으로 역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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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수원화성 행궁터와 주변성곽 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직원들은 29일 수원 화성 행궁터와 주변 성곽을 거닐며 조선 정조대의 옛 정취를 느끼는 감성 충전 나들이에 나선다.

금천구 직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화성 행궁을 돌아본 뒤 행궁열차를 타고 성곽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원 화성은 동서양의 군사시설이론을 잘 배합시킨 독특한 성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화성 행궁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참배를 위해 수원 화성을 찾았던 정조의 유숙지로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수원 화성 직원문화감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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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신청한 한 직원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바깥 공기를 마신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며 “역사적 지식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천구는 인문학 강사와 함께하는 ‘직원 독서 토론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빙, 강연을 듣는 ‘아침명사특강’, 강연100℃와 같은 생생한 강연 현장에 참석하는 ‘찾아가는 지식나눔의 현장’ 등 직원들의 사고를 유연하게 하고 잠재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직원문화감성교육으로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전’을 진행해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으며, 5월에는 화성시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숙 역량개발팀장은“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여 감성역량을 키우고 업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문화감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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