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북, 전남 원정서 1-2 패…리그 무패 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전북은 26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에 1-2로 졌다. 6승1무로 독주하다 여덟 경기만에 패전을 안았다. 지난해 9월 6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K리그 최다 무패 행진 기록 스물두 경기에서 멈췄다.
전남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북을 몰아세웠다. 결국 전반 21분 오르샤가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내준 크로스를 이창민이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2분 레오나르도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동국이 가슴으로 받아 발리슈팅한 공이 전남 골키퍼 김병지의 손을 맞고 흐르자 이재성이 넘어지며 머리를 갖다 대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남의 공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17분 이창민이 스테보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승점 3점을 보탠 전남은 3승4무1패(승점 13점)로 5위에 올라섰다. 성남FC는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고, 광주FC도 홈에서 FC서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