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이 1.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총 71만2696명 가운데 1만3224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경기 성남 중원은 선거인 20만9799명 중 3749명이 투표해 1.79%를 기록했고, 서울 관악 을은 총 21만381명 중 3509명이 투표해 1.67%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국회의원 4곳,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7곳 등 재보선이 치러지는 선거구 12곳을 기준으로 보면,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현재 총 선거인수 98만4384명 중 1만6996명이 투표에 참여해 1.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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