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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금연휴에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5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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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어린이날, 노동절 등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늘어난 약 53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중국 관광객 약 10만명, 일본 관광객 약 7만명 등 총 53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따라 '친절한 대한민국,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경찰청, 서울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 및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전개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설 계획이다.

문체부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이 시작되는 오는 25~26일과 4월30일~5월3일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오후에는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지역에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경찰청, 서울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초신성'도 참여한다.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는 5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시내 9개 관광특구에서 외래관광객 환대주간인 '2015 웰컴 위크(Welcome Week)'를 추진한다. 이 기간에는 외국인관광객의 통역서비스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임시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스마트투어 앱가이드' 리플릿, '1330 관광 안내' 브로슈어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용 어댑터 및 전통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중국 관광객에게는 주요 관광지에서 찍어온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관광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점검도 이뤄진다. 관광경찰이 서울과 부산, 인천의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무자격 가이드와 불법 관광버스 단속, 게스트 하우스 점검 등을 추진한다. 이와는 별도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방한상품에 대한 암행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관광객의 불편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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