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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호야 "파퀴아오, 메이웨더 이길 수 없어"…과거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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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사진=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포스터

메이웨더 파퀴아오. 사진=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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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내달 3일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과거 오스카 델라 호야의 발언이 화제다.

델라 호야는 2011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매니 파퀴아오를 존경한다. 그는 위대한 복서"라면서도 승자는 메이웨더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하고 빠른 잽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면 메이웨더를 이길 수 없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를 이길 것이라는 내 생각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델라 호야는 2007년 메이웨더, 2008년에는 파퀴아오와 타이틀전을 벌여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한편 2009년과 2012년에도 거론됐다 무산된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파퀴아오가 도핑테스트와 대전료 40%를 받는 조건을 받아들여 극적으로 성사됐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내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일전을 벌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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