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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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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한미약품 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으로 강세다. 사상 최고가도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만500원(13.09%) 오른 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35만2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이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신규 파이프라인 가치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7000원에서 41만6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는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기존 6만6568원에서 26만7125원으로 높였고, 북경한미약품의 지분가치와 본사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기존보다 각각 1만5449원, 3만2819원씩 올렸기 때문에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파이프라인 가치에는 지속형 당뇨병치료제(1개월제형), 지속형 백혈구감소증치료제(3주제형)만 반영했으나 변경된 파이프라인 가치에는 지난 3월에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자가면역질환치료제(BTK-Inhibitor), Unmet needs가 큰 당뇨병치료제 1주제형 Combo(인슐린 + GLP-1), 약효가 탁월한 표적항암제 Poziotinib(Pan-HER Inhibitor), HM61713(EMSI) 등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최근 3~4년간 대규모 R&D를 투자한 당뇨치료프로그램(Quantum Project)의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은 데다, 중국정부의 규제로 최근 2년간 외형 성장이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도 영업환경 개선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두 자릿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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