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오션뷰(대표 이창근)와 16일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협약 체결대상 용유무의 6개 선도사업 가운데 처음이다.
용유 오션뷰 개발을 제외하고 5개 선도사업 가운데 ‘용유 을왕산 PARK 52’는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나머지 사업협약 대상은 인천도시공사의 ‘용유 노을빛타운’, ㈜왕산레저개발의 ‘용유 블루라군 복합리조트’, 그랜드개발㈜의 ‘무의 LK’, 개인사업자가 추진하는 ‘무의 힐링리조트’ 사업이 있다.
이들 선도사업에 대한 협약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협약이 끝나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수립 및 인가, 개발사업 착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0년 12월까지 사업개발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 지역의 우수한 입지 및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선도사업과 관련해 첫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며 “시행예정자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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