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자동차산업 새 도약 발판 마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그린카재단, (재)광주그린카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진곡산단에 새 터전 마련
광주광역시 산하의 지역 자동차산업 컨트롤 타워인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이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지난 9일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이 (재)광주그린카진흥원으로 공식 개칭하고 새 출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 지역 관련 기업인 및 전문가들의 그린카 육성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변경승인을 통해 최종 성사됐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클린디젤 기반 시설’ 내 새 터전을 마련하고, 다음 달 중순 준공식을 열어 지역 자동차 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1만1984㎡ 규모의 ‘클린디젤 기반 시설’에는 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가 입주하게 돼 공동 집적효과를 얻고, 각종 연구 시험실을 구축해 지역 기업체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광주 자동차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홈페이지(누리집 www.gjautovalley.com)를 개설해 그동안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위원회 활동 내용과 자동차산업 관련 동향, 자료 등을 제공하고 세계 자동차산업의 흐름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조성 등 전국의 그린카 산업을 선도하는 제1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자동차산업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흥원의 개칭과 청사 이전으로 미래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의 확실한 구심점이 마련됐다”며 “지역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저변확대 등에 보다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