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에 선임됐던 윤재만씨가 자진사퇴했다.
윤 선임자는 “무역협회 등 조직경험과 중앙인맥을 바탕으로 미력이나마 광주 컨벤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장직에 응모했지만, 결과적으로 제 신상문제가 시정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선임자는 광주시 산하 공기업 기관장으로는 최초로 지난 3월30일 광주시의회 특위의 인사청문을 거쳤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윤 선임자의 자진사퇴 결정에 따라, 4월중 신임 사장 재공모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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