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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발표 코앞…산업재 '따뜻' IT '쌀쌀'

최종수정 2015.04.01 11:15 기사입력 2015.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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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분기 컨센서스<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2015년 1분기 컨센서스<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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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영업익 1932% 증가 예상
NHN엔터 96.83% 줄어들 것으로 전망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1분기가 막을 내리면서 실적에 따라 업종ㆍ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에서 전년동기 실적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산업재(112.14%), 종목은 컴투스(1932%)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업종과 종목은 각각 IT(-19.95%)와 NHN엔터테인먼트(-96.83%)였다.

상장사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1분기 영업실적(잠정치)을 발표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대체로 산업재, 통신서비스(97.92%), 유틸리티(37.82%) 업종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재 업종에 속하는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128억원이다. 전년동기보다 무려 906% 늘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저유가 특수로 올해 1~2월 국제ㆍ국내 항공수요가 폭증한 덕분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7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도 전년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IT 업종의 1분기 전망은 어둡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5조4091억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울반도체와 테스 등도 각각 71.56%, 60.05%의 영업이익 하락을 전망했다. 스마트폰과 PC수요 부진으로 IT부품의 재고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흥행 부진과 마케팅비용 증가로 지난해 1분기 222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올해 7억원으로 96.83%나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다.

올해 1분기 1등 성적표는 컴투스가 차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원보다 무려 1932% 증가한 397억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331%, 2904%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월 시작된 미국시장 내 온라인 광고와 2월 국내시장 TV광고 영향으로 국내ㆍ외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흥행과 더불어 상반기 6종의 신규게임 출시가 남아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재, 통신서비스, 의료 등 전체 10개 업종의 평균 영업이익 상승률은 6.62%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당기순이익도 12%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매출액은 1.99%가 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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