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숲 속 공연장’으로 새단장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 문화예술 관계자, 각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 세레모니, 기념식, 개관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4월7~11일 오후 7시30분 5회에 걸쳐 은평상주예술단체인 월드뮤직그룹 공명(대표 서형원)의 월드뮤직 콘서트 '공명유희'가 무료로 계속된다.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1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지상 2층, 천막 RC조 및 철골구조로 연면적 518.27㎡ 규모로 1층에는 원형무대, 소방설비, 2층에는 출연자 대기실과 조정실 등이 있다.
객석은 428석을 갖추어 실내와 야외를 동시에 느끼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국내 유일의 자연친화적인 ‘도심 속 숲속 공연장’으로 변모돼 은평구민의 문화예술향유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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