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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10조 소진 카운트다운…오후 5월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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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누적 9조6280억원…이날 오전에만 7341억원, 오전 중 4월분까지 소진 예측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안심전환대출 승인 금액이 출시 3일째 오전 10시 9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오전 중 10조원을 뛰어넘어, 오후에는 5월분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오전 10시 현재 안심전환대출 누적 승인건수, 금액이 8만6029건, 9조62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4, 25일 승인 금액은 각각 4조5000억원, 4조4000억원으로 이날 오전에만 7341억원이 나갔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결과는 전일 신청 후 전한이 처리되지 못한 5000억원이 함께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 조기 소진 우려에 따른 추가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해 추이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안심전환대출 제 2금융권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 단계에서는 20조원을 잘 집행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출이 진행되는 상황을 면밀히 보고 그 이후에 필요하면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는 것은)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애초 연간 한도 20조원, 월별 한도 5조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출시 계획을 밝혔지만 초반 흥행에 따라 월 구분없이 20조원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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