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 운영에 시민들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는 내달 8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2015년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총 120여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 전문 인력, 해외 연사들을 직접 안내하는 리에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회 운영 과정에는 이번에 시가 선발한 120명의 시민도 함께 한다. 선발된 120명은 외국어 구사 능력과 함께 국제행사 경험이 있는 이들로, 전문요원의 행사운영과 2000여명의 총회 참석자를 안내하고 운영을 돕는다.
또 선발된 시민들은 총회 기간 중 화재 시 대피방법, 응급환자 처치방법 등 안전관리는 물론 행사장 내 안내, 행사 운영등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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