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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에게 '수지'란?…'수지 사용설명서'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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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이민호가 수지를 대할 때 주의할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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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온라인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매력 넘치는 젊은 남녀가 연애를 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스타인 동시에 시선이 집중된 선망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누가 밑지는지 의견도 분분하다. 중국 팬들이 보면 수지가 수지맞은 상황이지만 수지를 가슴에 새겼던 삼촌팬들의 심정은 다르다.

여하튼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알려진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민호에게 수지란 어떤 존재가 돼야 할지 요즘 말로 '수지 사용설명서'를 정리해 봤다.
① 태권도 유단자 여친을 대하는 자세 = 수지는 태권도 공인 2단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수지가 이민호에게 정권을 날릴 일은 없겠지만 미리 주의를 할 필요는 있겠다. 특히 그냥 그런 동네 도장에서 배운 태권도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지의 부친은 공인 6단의 태권도 사범으로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민호도 액션에 능한 배우지만 실전과 연기는 다른 만큼 혹시라도 사귀는 중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기면 뒤돌아차기에 턱이 돌아갈 수도 있다.

② 국민 여동생의 오빠들은 어떻게 = 수지는 건축학 개론 등을 통해 국민 '첫사랑', 국민 '여동생' 등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어여쁜 여동생의 첫 남자친구를 향한 오빠들의 적개심을 안다면 매사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속사에서 기대하는 '따뜻한 시선'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

③ JYP엔터 주식 눈여겨봐야 = 23일 열애설이 터지자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오름세를 보이다 열애설 이후 하락세로 반전된 것으로 미뤄볼 때 시장에서는 수지와 이민호의 교제가 수지의 이미지나 상품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괜한 유탄을 맞지 않으려면 팬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신경 써야 한다.
④ 中의 마음도 달래야 = 이민호는 국내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남신'으로 통하고 있다. 당장 중국 언론도 수지와의 열애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수지 입장에서는 이민호와 교제가 중국에서의 인지도를 여신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이민호가 수지와의 교제로 시너지를 내고 이런저런 손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여론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중국 언론은 이민호가 박민영과 만났을 때도 애초에 조작이었다며 재를 뿌린 바 있다.

⑤ 광고주와 소통 중요 = 이민호와 수지는 CF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 연예인에게 CF는 바로 '돈'. 이들이 출연한 CF의 광고주들은 열애설 이후 열심히 주판알을 튕기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적인 금액의 모델료를 받는 만큼 열애로 인한 이미지의 변화가 기존의 광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광고주와의 소통은 필수다. 건실한 만남을 이어가면 오히려 가볍지 않고 책임감 강한 이미지를 만들며 새로운 영역의 광고에 진출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아파트.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 후 CF에서 더 짭짤한 재미를 본 것이 대표적인 예다.

⑥ 출구전략은 마련해야 = 두 사람의 나이를 고려하면 결혼에 골인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가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별의 아픔을 연기나 노래 등의 작품으로 승화할 준비를 해두면 유용하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출구전략은 미리미리 세워둘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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