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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한신대 명예문학박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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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회와 역사, 문화에 공헌"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한국 현대사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민주화 및 통일 운동가로 잘 알려진 고은 시인이 한신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고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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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오산캠퍼스 교회당에서 열리는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고은 시인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은 시인은 우리나라의 사회와 역사, 문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으며 한신대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학위 수여자로 결정됐다.
고은 시인은 한신대 장공 김재준 목사와 신학과 안병무 교수, 문재린·문익환·문동환 목사와의 만남 등으로 한신대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1970년대 민주화 과정에서 한신대 출신 인사들과 반독재·민주화 등 사회참여운동을 펼친 바 있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사회와 역사성이 담긴 문학으로 문학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고은 시인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도 한신대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28명(2013학년도 후기 학사 318명 포함), 석사 100명(2013학년도 후기 석사 23명 포함), 박사 2명(2013학년도 후기 박사 1명 포함) 등 총 1230명이 배출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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