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40달러 중반대로 낮아져 횡보를 보이고 있는 유가 영향을 반영함에 따른 것"이라며 "이라크 사업 및 미얀마 사업 등이 낮아진 유가로 인해서 기존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고 호주의 글레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등의 프로젝트 역시 높은 수익 기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개발에 착수하는 모잠비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치도 일부 하향 조정했다"면서 "그러나 국내 가스사업의 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 0.4 배 수준의 현 주가는 저평가된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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