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LED 조명기구 상생협약식'을 열겠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위는 당초 내달께 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 여부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결과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LED조명은 자동적으로 적합업종에서 제외된다.
또 전임 위원장들과 달리 안충영 동반위원장이 적합업종 재지정보다는 상생협약 마련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제를 풀어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도 재지정 해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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