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이 올해 전국에 5009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670가구)에 비해 7배 이상 많은 수치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달 말 경남 창원시 가음동 일대에 공급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 749가구(일반 분양 17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5009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공급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7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2~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59~110㎡ 749가구 규모다. 이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200만원 중반대다.
강진혁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하고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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