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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세이브' 골키퍼 김진현, 국가대표 주전 자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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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세이브' 골키퍼 김진현, 국가대표 주전 자리 청신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7일 치뤄진 아시안컵 '호주전'서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골키퍼 김진현의 '슈퍼 세이브'가 축구 팬들의 조명을 받고 있다.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한국이 개최국 호주를 1대 0으로 꺾고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A조 1위 자리를 꿰찬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8강에서 B조 2위와 대결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키퍼 김진현의 '슈퍼 세이브'가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진현은 전반 16분 네이선 번즈의 오른발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냈다. 골대 구석으로 낮게 깔려오는 공을 손끝으로 쳐냈다.

이어 김진현은 후반 25분 완벽한 슈팅 찬스를 맞이한 번즈의 공격 시도를 막았다. 또한 후반 32분 크루제의 슈팅을 날렵하게 막아내는 등 수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기며 한국의 승리를 도왔다.

한편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B조 2위와 4강 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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