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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여친' 한예슬, 부동산 불법 취득 의혹 해명 "오해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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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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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여자친구' 한예슬 "부동산 불법 취득 의혹, 오해 풀렸으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예슬이 최근 불거진 해외 소재 부동산 불법 취득설에 관한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한예슬은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 종영 이후 취재진과 만나 "해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한예슬은 "오해 소지가 있게끔 기사가 나갔다. 이 부분은 앞으로 정정이 되고 오해도 풀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슬은 "분명히 부동산 취득 신고를 했고, 이전하는 과정에서 신고지연에 대한 과태료가 나온 것 뿐"이라며 "이에 '불법'이라는 등 자극적인 기사에 대한 오해는 푸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속사도 "지난 2011년 미국 LA에 있는 상가 건물을 본인 명의로 취득, 국가 기관에 적법하게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를 한 뒤 건물 관리를 위해 부동산을 본인이 주주로 있는 법인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한예슬은 "테디를 처음 만났을 때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그 뒤로 잘 만나다가 연인이 됐다. 연인이라기보다 '소울메이트'의 느낌이다. '스파이명월' 끝나고 일 년 정도 지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거다. 2년의 연애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그 시간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며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는 한예슬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LG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 씨,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의 외동딸인 정경희 씨 등 총 44명이 1380억 원대의 불법 외환거래를 했으며 위반 거래 수는 총 65건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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