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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CCTV·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최종수정 2018.08.15 15:02 기사입력 2015.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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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018년까지 도내 어린이집 2000여곳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CCTV(폐쇄회로TV)를 설치한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CCTV 설치를 반대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계획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도는 아울러 올해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7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까지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어린이집 2000여곳에 CCTV를 설치한다. CCTV 설치비는 도비 10∼40%, 시ㆍ군비 60∼90%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어린이집 1만3279곳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은 12.8%인 1707곳에 불과하다.
이는 어린이집이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CCTV설치를 기피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CCTV를 설치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서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했다. 이러다보니 CCTV 설치율이 낮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8억42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258곳과 공공형 어린이집 390곳 등 총 648곳에 CCTV를 설치한다. 연도별로는 2016~2017년 1900곳을 포함해 2018년 상반기까지 2000곳이다.

도는 내년부터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에도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에서는 총 13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신고건수가 없다.

경기도는 아울러 7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펼친다.
작은도서관은 면적 264㎡ 이하에 도서 1000권 이상을 비치한 도서관을 말한다. 도내에는 공립 257곳, 사립 1057곳 등 모두 1314곳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도는 우선 작은도서관 50곳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운영을 위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비품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운영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50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등 자격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우수 작은도서관 운영자 10명은 해외견학 특전도 부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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